미국 매체가 손흥민(토트넘)을 프리미어리그에서 저평가된 선수 중 한 명으로 꼽으며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미국 ‘CBS 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기사에서 손흥민을 호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 마크 알브라이튼(레스터 시티)과 함께 프리미어리그에서 저평가된 선수로 지목했다.
해당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항상 임팩트를 만드는 선수”라면서 “아시아의 가장 큰 축구 스타”라고 평했다.
이어 “지난 2015년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143경기 47골을 기록했다”며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빠르고 영리하다. 해리 케인만큼 유명하진 않아도 토트넘의 성공에서 중요한 존재”라고 설명했다.
최근 불거진 손흥민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을 조명하기도 했다. 해당 매체는 “뮌헨은 아시아에 구단의 이름을 노출할 기회를 얻기 위해 손흥민을 원한다”며 “손흥민은 대륙 최고의 선수이자 월드 클래스”라고 언급했다.
김도현 기자 dobes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