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하성운, 배진영이 뛰어난 볼링 실력을 발휘했다.
25일 오후 MBC에서 추석특집 ‘2018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현무와 이특, 트와이스 나연이 메인 MC를 맡은 가운데 육상, 볼링, 리듬체조, 족구 등의 종목으로 최고의 아이돌 스포츠 스타를 가렸다.
이날 남자 볼링 준결승에는 양세형-신동 팀과 워너원 하성운-배진영 팀이 대결을 펼쳤다. 양세형은 컬링 자세를 접목시킨 독특한 자세지만 깔끔한 스페어 처리로 눈길을 끌었다. 반면 워너원은 투 핸드 볼링으로 엄청난 회전력을 자랑했다.
하성운이 7핀을 성공하자 배진영이 스페어 처리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뿐만 아니라 하성운은 두 번째 순서에서 스트라이크로 핀을 모두 넘겼고, 경례 세레머니로 센스까지 뽐냈다.
특히 하성운은 볼링 경력이 ‘친구랑 몇 번’, 배진영은 1년도 채 안됐음이 밝혀져 더욱 놀라움을 안겼다.
김도현 기자 dobes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