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미국에서 보낸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하늘공원에 들려 부친의 묘소를 참배했다.
청와대는 이날 “하루 연가를 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경남 양산시 천주교 하늘공원 묘지에 있는 선영을 찾아 참배했다”며, 문 대통령과 부인인 김정숙 여사가 하늘공원 묘소에 들른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추석연휴 기간인 23~27일 유엔총회 참석 및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하느라 성묘를 하지 못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귀국 직후 양산으로 이동, 28일 하루 연차를 내고 부친의 묘소를 찾았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