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의 청와대 업무추진비 폭로 이후 청와대가 비서관급 이상 참모들에게 지급한 법인 신용카드를 전면 교체했다.
청와대는 지난 1일부터 업무추진비용 법인 신용카드를 새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심 의원의 폭로로 원래 쓰던 법인카드 번호가 그대로 외부에 유출됐기 때문에 법인카드를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또 국빈행사 때 식자재를 산다든지 하는 경우 청와대 구매 사실이 드러날 수 있어 위험을 막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