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각으로 5일 오후 6시 노벨평화상 수상자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의 수상 여부에 대해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자 추천은 지난 1월 31일이 시한이었고, 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 추진이 가시화한 건 그 이후였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청와대와 정부가 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한 적도 없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해외 언론과 도박사이트를 중심으로 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이 유력한 후보라는 전망이 계속 나오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