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8일 6명의 신임 주한대사들에게 신임장을 받았다.
신임장은 대사나 공사 등의 외교사절을 파견할 때 파견국 국가원수가 접수국 국가원수에게 제출하는 일종의 신분증명서이다.
이날 신임장 제정식은 오후 2시부터 본관 2층 접견실에서 열렸다. 제정식에 참석한 신임 주한대사는 바큿 듀쎈바예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주한 인도 대사, 안드레이 쿨릭 주한 러시아 대사, 야콥 할그렌 주한 스웨덴 대사, 모세 초머 주한 헝가리 대사, 압둘 하킴 아타루드 주한 아프가니스탄 대사 총 6명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신임장을 받은 뒤 대사들 한 명 한 명과 악수를 나누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