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21개 유망중소기업이 인증서를 받았다.
전북도는 19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2018년도 전북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가온우드, ㈜가자, (사)꿈드래장애인협회, ㈜더존디자인조명, 주식회사 디앤티, 대흥산업가스(주), 벽진(주), ㈜비앤디네트웍스, ㈜새롬, ㈜이수종합상사, ㈜에니에스, ㈜에스에스티, (유)에스티원, 주식회사 엠닉스, ㈜지에스판넬, ㈜진산테크윈, 농업회사법인 청맥(주), ㈜크리자인, 트라웍스, 한성테크(주), 황성공업주식회사 등 21개 기업이다.
전라북도는 전북에 소재한 중소기업 중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고 기술력이 뛰어난 중소기업을 선도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매년 20개사 내외로 선정해왔다.
특히, 2016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데크카본은 현재 매출액 110억원을 달성하며 2018년 전북지역 스타기업으로 선정된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유망중소기업은 인증기간 5년동안 경영안정자금 대출시 업체당 3억원이던 한도를 5억원까지 상향하고 이차보전 2.0%를 3.0%로 지원한다. 또한 도가 추진하는 국제박람회 참가, 해외규격인증획득 등 행정적·재정적 혜택이 주어진다.
전라북도 나석훈 경제산업국장은 “대기업에 의존하던 경제체질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성장이 유망한 중소기업 육성이 절실하다”며 “지역경제를 혁신할 성장동력 발굴의 주인공이 되어 달라 ”고 당부했다.
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