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가 지난 8일 서울 동대문구 다일공동체 밥퍼나눔운동본부를 방문해 고구마 100박스를 기증했다.
다일공동체 밥퍼나눔운동본부는 1988년부터 30년 간 무의탁노인, 행려자, 노숙인 등을 위해 매일 800명에게 무료식사를 제공해오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나눔공동체이다.
밥퍼나눔운동본부는 이날 기증받은 사랑 고구마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침 대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 강석현 재생에너지부장은 “최근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후원과 자원봉사가 많이 줄어 활동에 어려움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앞으로도 농협에서 정기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