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30% 요금할인 홈결합’으로 방송+인터넷 신규 결합고객 2배 상승세= KT스카이라이프가 지난 한 달 동안 위성-안드로이드UHD 방송 ‘sky A’와 인터넷 신규 결합고객은 3000명으로 기존 월평균 대비 약 110%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가 선보인 ‘30% 요금할인 홈결합’은 모바일 시장의 ‘선택약정할인제도’를 방송과 인터넷 결합서비스로 확대한 신(新) 요금제다. 사은품 대신 매월 이용요금에서 30%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품질의 ‘skyA 12.1(skyUHD Green A+)’ 방송에 ‘스카이인터넷(100M)’, ‘스카이기가200(200M)’을 결합하면 각각 월19,800원, 22,000원(부가세포함)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스카이라이프 방송 가입자도 저렴한 가격에 인터넷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30% 요금할인 홈결합’은 기존 가입자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가입자 이탈을 방지하는 락인(lock-in) 효과까지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고객중심의 요금제 개편뿐만 아니라 상품 경쟁력도 견고하게 다져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K브로드밴드, 일반 셋톱박스로 AI 플랫폼 이용 가능한 ‘B tv NUGU 서비스’ 개시= SK브로드밴드가 B tv의 다양한 AI 서비스를 일반 셋톱박스 고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B tv NUGU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SK텔레콤과의 협업을 통해 이번 ‘B tv NUGU 서비스’를 개발했다. 기존에는 AI 일체형 ‘B tv x NUGU’ 셋톱박스를 통해서만 이용이 가능했던 누구(NUGU) 서비스를 일반 셋톱박스에도 탑재한 것이다. 이를 통해 ‘B tv x NUGU’ 셋톱박스와 마찬가지로 VOD 조건검색과 함께 △뮤직메이트, 멜론 등 음악 서비스 △팟캐스트, ASMR, 오디오북 등 미디어 서비스 △스마트홈 제어, 날씨, 미세먼지, 운세, 교통정보, 백과사전, 한영사전, 프로야구 정보 등 생활정보 서비스 △폰찾기, 11번가 추천상품 주문, 홈쇼핑 주문 등 생활편의 서비스 등 다양한 AI 서비스를 B tv 일반 셋톱박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최근 AI를 활용한 서비스들이 사회 전반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트렌드와 B tv 고객들의 AI에 대한 니즈를 감안해 이번 서비스를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도현 기자 dobes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