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13일 한국TV홈쇼핑협회장, 한국홈쇼핑상품공급자협회장, 7개 TV홈쇼핑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위원장은 이날 7개 TV홈쇼핑사들로부터 납품업체 지원현황을 소개받았다. 아울러 상생펀드 운영, 영세 중소기업 판매수수료 면제, 무이자 대출, 사전제작영상물 제작비 지원, 우수 농수산 기업 수수료 인하 등 현재 시행 중인 TV홈쇼핑 납품업체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위원장은 “TV홈쇼핑사의 납품업체에 대한 지원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면서 “타사에서 운영 중인 좋은 지원 프로그램을 각 사의 실정에 맞게 적극 도입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방통위는 데이터홈쇼핑 업계와도 간담회를 갖고, 주요 현안 및 납품업체와의 상생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김도현 기자 dobes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