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 직장동호회는 16일 점심시간(12시~13시)을 이용 청사 옆 나무데크에서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사진).
배수용 부시장을 비롯한 시청 공직자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방송반 채현아씨의 진행으로 열린 이날 발표회는 공무원풍물패 옛소리(회장 징수과 송항진) 공연을 시작으로 음악동호회(회장 징수과 최석준)의 통기타 연주, 안양미오합창단(단장 교육청소년과 이병준)의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배 부시장은 이날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여러 사람들에게 선보이는 것은 그 자체가 또 다른 성취감이며 즐거움”이라며 “오늘 발표회가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이 되고, 끊임없는 도전과 실현으로 생활에 활력과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안양시 직장동호회는 32개 종목에 95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