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12개 출연기관 기간자 근로자 246명 정규직 전환

전북도 12개 출연기관 기간자 근로자 246명 정규직 전환

기사승인 2018-11-16 16:34:25

전북도는 12개 출연기관의 기간제 근로자 302명 중 246명(81.5%)을 정규직으로 전환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의 경우 28명 중 28명 전원이 전환됐다.

이어 자동차융합기술원 21명 중 20(95%), 전북테크노파크 37명 중 34(91.9%) 등이 90%이상 전환됐다.

반면에 전북 군산의료원 32명 중 15(46.9%), 에코융합섬유연구원 5명 중 2(40%) 등은 40%대로 집계돼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전북도는 이번 정규직 전환 결정에 따라, 출연기관별로 일정한 평가를 거친 후 비정규직을 정규직(무기계약직 포함)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임상규 도 기획조정실장은 전북도는 전국 17개 광역 지자체 중에서 가장 먼저 기간제 근로자에 대한 전환결정을 완료하였고, 전환율 또한 80%이상으로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단지 빠르기만 한 것이 아니라, 출연기관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안정 및 처우개선을 위해 가능한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