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는 1조 6,604억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을 전주시의회에 제출, 심의를 요청했다.
이는 올해 당초예산(1조5,258억원) 보다 1,346억원(8.82%)이 증액된 규모다.
일반회계는 1조 4,491억원으로, 아동수당과 초·중·고 무상급식, 기초연금 지급액 확대 등 복지분야 사업과 주요 국정시책 사업추진으로 인한 국고보조사업 등이 증가하면서 올해 당초예산(1조3,258억원) 보다 1,233억원(9.3%) 증가했다.
상·하수도 공기업 특별회계 등 9개 특별회계는 113억원(5.6%) 증가한 2,116억원으로 책정됐다.
한편, 2019년 전주시 예산안은 19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32일간 전주시의회 제355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