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 청소년재단은 제4대 재단 대표이사에 기길운(59·사진) 전 의왕시의회 의장이 내정됐다고 밝혔다. 임명식은 오는 27일 있을 예정이다.
기 내정자는 전남 무안 출신으로 단국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후 연세대 행정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고, 제5대 의왕시의회 의원, 제6대 의왕시의회 후반기 의장, 제7대 의왕시의회 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제4대 청소년재단 대표이사 공모에는 총 7명이 응모했으며, 브라인드 채용방식에 선임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