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예능돌’… 황광희-무도 멤버들, 전참시에 웃음 폭탄

돌아온 ‘예능돌’… 황광희-무도 멤버들, 전참시에 웃음 폭탄

돌아온 ‘예능돌’… 황광희-무도 멤버들, 전참시에 웃음 폭탄

기사승인 2018-12-23 16:05:35

‘예능돌’ 황광희가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2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황광희와 그의 닮은 꼴 매니저의 일상이 그려졌다. 황광희는 지난 7일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전지적 참견 시점’ 스튜디오 녹화를 위해 MBC를 찾은 황광희는 “다시 오니 기분이 좀 이상하다”고 방송국을 낯설어했다. 그러나 녹화가 시작되자 “병장 황광희 전역 인사드리겠습니다”라며 자신을 ‘전지적 참견 시점’ 멤버라고 소개했다. 멤버들이 “언제 고정이 된 거냐”고 묻자 “영상 보면 됐다고 생각하실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자신의 팬에서 스태프가 된 매니저와의 호흡을 선보였다. 황광희와 닮은 꼴 외모로 눈길을 끈 매니저는 “저는 사실 제보할 게 없다”며 “원래 팬이라 입사할 때부터 황광희를 맡고 싶다고 했다”고 말했다.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 이유로는 “매니저와 아티스트가 방송을 같이 하면서 친해지더라. (황)광희 형과 조금 친해질 수 있을까 싶어서 출연했다”고 솔직히 밝혔다. 

황광희는 또 ‘무한도전’을 함께 한 ‘국민 MC’ 유재석에게 곧바로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받은 유재석은 황광희의 목소리에 반가움을 표하면서도 긴장한 듯 평소와는 다른 황광희의 태도에 곧바로 방송임을 알아채 웃음을 선사했다.

다음 김태호 PD와의 통화는 ‘웃음 폭탄’이었다. 황광희의 전역이 포털사이트 메인을 장식한 것에 대해 김태호 PD는 “오늘 보니까 다른 이슈가 없나봐. 포털 메인에 네 이름이 있잖아. 제대하는 날 운이 좋았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전참시’에서 어떻게 또 모험을 택했다. 그냥 너는 네 갈 길 가면 된다. (유)재석이 형을 경쟁상대로 삼는다던가 되지도 않은 경쟁을 하면 안된다”고 독설을 퍼부었다. 

박명수와의 통화도 폭소를 자아냈다. 황광희가 자신의 면회를 오지 않은 박명수에게 서운함을 표하자 박명수는 “내 친동생한테도 한 번도 안갔다”고 답했다. 이에 황광희는 곧바로 “친동생 여자밖에 없잖아요”라고 폭로해 웃음을 선사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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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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