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댈러스 매버릭스를 꺾고 선두 싸움에 불을 붙였다.
골든스테이트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미국프로농구(NBA) 홈경기에서 댈러스를 120-116으로 꺾었다.
이로써 골든스테이트는 22승11패를 기록, 서부 콘퍼런스 공동 선두 덴버 너기츠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이상 21승10패)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 뒤진 3위가 됐다.
케빈 듀란트가 29득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 맹활약으로 맹활약했다. 스테판 커리는 3점슛 6개를 포함 2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요나스 예레브코도 23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전반까지 58-61로 뒤진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 역전에 성공했다. 3쿼터 막판 듀란트가 자유투에 3점슛까지 적중시키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3쿼터를 94-97로 마친 골든스테이트는 경기 막바지 117-116으로 1점차까지 쫓기기도 했지만 14초를 남기고 듀란트의 쐐기 3점포가 터지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