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숨…“손흥민 어떻게 막아”

중국의 한숨…“손흥민 어떻게 막아”

중국의 한숨…“손흥민 어떻게 막아”

기사승인 2018-12-27 14:35:21

손흥민의 연이은 활약에 중국이 두려움에 떨고 있다.

손흥민은 27일(한국시간) 영국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리그컵 득점을 포함해 12월에만 7골 2도움을 올리는 등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 매체 ‘시나스포츠’는 “손흥민이 멀티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며 “그는 2019년 1월 아랍 에미리트(UAE)에서 열린 아시안컵에서 중국전 출전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1월 14일 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경기를 치른 뒤 아랍에미리트로 건너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 합류한다. 

일정 상 16일에 열리는 조별리그 3차전 중국전부터 출전이 가능하다. 

시나스포츠는 “중국은 이번 아시안컵서 손흥민을 만나는 첫 번째 상대가 될 수 있다. 이 경우 최고의 페이스의 손흥민을 어떻게 막을지 우려된다”고 걱정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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