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강원FC가 보스니아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네마냐 빌비야(29)를 영입했다.
2011년 세르비아 1부 리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빌비야는 보스니아와 크로아티아 무대를 두루 거쳤다. 올해 1월엔 보스니아 대표팀에 승선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시즌 보스니아 1부리그 HSK 지린스키모스타에서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다. 유로파리그를 포함해 20경기에서 16골 3어시스트로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빌비야는 “한국 적응은 그리 어려울 것 같지 않다. 전지훈련 기간 잘 준비해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