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언론이 한국 대표팀이 필리피전 승리를 장담하기 힘들다고 분석했다.
중국 매체 ‘사커차이나’는 6일 “한국이 아시안컵 우승후보는 분명하지만 손흥민 없는 2경기에서 승리를 확신하기는 힘들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부임한 뒤 한국은 7경기 동안 3승 4무로 패배를 기록하지 않았다. 상승세인 것은 분명하다”면서도 “그러나 필리핀도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 지난 2018 스즈키컵에서 4강에 진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면 한국은 나상호가 부상을 당했고 이승우가 합류하면서 팀 조직력이 완벽하지 않다. 방심해서는 안된다”라고 한국의 상황을 우려했다.
한국은 7일 오후 10시30분 필리핀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