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낚시어선 전복, 3명 사망·2명 실종…네티즌 “명복을 빕니다”

통영 낚시어선 전복, 3명 사망·2명 실종…네티즌 “명복을 빕니다”

기사승인 2019-01-11 17:30:05

경남 통영에서 낚시어선이 전복돼 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 사고 소식이 전해지면서 SNS에서는 애도 물결이 일고 있다.

해경에 따르면 11일 통영 인근 해상에서 14명이 탄 낚시어선이 3000t급 화물선과 충돌했다. 사고로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다. 나머지 9명은 인근 선박과 해경에 구조, 건강 상태는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실종자들이 무사히 구조되길 바랐다. SNS에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실종자 두 분 모두 무사하길 바랍니다. 수색 중인 통영해경분들도 안전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실종자 2명 살아서 구조되길 바랍니다. 이미 망자 되신 3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실종자 두 분 모두 무사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등의 글이 잇따랐다.

통영 해경은 경비함정 등을 동원해 실종자 구조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경은 낚시어선과 충돌한 화물선을 통영항으로 압송해 도착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규명할 전망이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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