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은 2019학년도 평준화 일반고 학교배정 공개 추첨을 15일 오후 2시 도교육청 8층 회의실에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공개 추첨은 김승환 전북교육감을 비롯해 최영규 전북도의회 교육위원장, 중등교장단 회장, 언론인 대표, 학생 대표, 학부모 대표 등 6명이 추첨위원으로 참여하며 학생과 학부모의 참여도 가능하다.
학교 배정 결과는 18일 오후 2시부터 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21일부터 25일까지 해당 학교와 학교에서 지정한 금융기관에 등록금 납부 등 입학 등록을 해야 한다.
전북교육청은 평준화지역 일반고에 합격한 전주, 군산, 익산 지역별 합격자를 대상으로 ‘선지원·후추첨’ 방식으로 학교를 배정하고 있으며 이날 추첨을 통한 배정인원은 전주 23교 6,270명, 군산 6교 1,571명, 익산 7교 1,745명 등 총 36교에 9,586명이다.
학교배정은 체육특기자와 지체부자유자 및 희귀병 질환자, 다자녀가정 자녀 등을 우선 배정하고 공개추첨으로 뽑힌 배정기초값에 의해 일반배정 대상자를 1지망 지원자부터 학교별로 선배정자를 제외한 정원수만큼 컴퓨터로 추첨 배정한다.
1지망에서 배정되지 못한 학생은 1지망에서 정원수를 채우지 못한 학교의 2지망 배정 대상자로 분류돼 배정기초값에 의해 다시 배정한다. 같은 방법으로 배정이 완료될 때까지 배정하게 된다.
신성용 기자 ssy147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