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18)이 발렌시아 1군에 정식으로 등록됐다.
발렌시아CF는 31일(한국시간) “이강인을 1군에 등록했다. 등번호는 16번”이라고 발표했다.
스페인 매체에 따르면 발렌시아는 이강인과 1군 계약을 맺으면서 바이아웃을 2000만 유로(약 256억원)에서 8000만 유로(약 1023억원)로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은 그동안 1군 경기에 종종 출전해 번뜩이는 활약을 펼쳤다.
30일 헤타페와의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8강 2차전에선 교체 출전해 2골에 관여한 킬 패스로 팀의 역전승을 이끈 바 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