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지로나 FC)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68분을 소화했다.
백승호는 1일(한국시간) 레알 ‘2018-2019 코파 델 레이(국왕컵) 8강’ 2차전에 선발 출장해 68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백승호는 전반 2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받아 그대로 슈팅했다. 하지만 아쉽게 수비수를 맞고 나와 득점엔 실패했다.
공격과 수비를 넘나들며 힘을 보탠 백승호는 팀이 0-2로 뒤진 후반 23분 교체됐다.
한편 지로나는 이날 경기에서 1-3으로 패해 1, 2차전 합계 3-7로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