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야구 권동진 KUSF AWARDS 최우수상

원광대 야구 권동진 KUSF AWARDS 최우수상

기사승인 2019-02-07 14:03:16


원광대 야구 권동진이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의 KUSF AWARDS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7일 원광대(총장 박맹수)에 따르면 야구부 권동진(스포츠과학부3·사진) 선수가 2018년 KUSF 대학야구 U-리그 원광대 우승을 이끌고  최우수선수상, 타격상, 타점상 등을 휩쓸면서 학업과 경기력에서 모두 모범으로 평가돼 KUSF AWARDS 최우수상을 받았다.

KUSF AWARDS는 2011년부터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학생선수들과 운동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지도자와 대학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권동진은 학생선수 부문 최우수상에 올랐다.

원광대 야구부는 2018 KUSF 대학야구 U-리그 왕중왕전에서 권동진이 6할 6푼 7리로 타격 1위, 7타점으로 타점 1위, 대회 최우수상(MVP) 등 3관왕에 오르는 맹활약에 힘입어 2017년 제51회 대통령기 전국야구대회 우승 이후 1년 만 정상을 차지했다.

원광대 체육실장 이현정 교수(스포츠과학부)는 “자기관리가 확실한 권동진 선수는 동료 선수들 간에 신뢰가 높은 선수로 인정받고 있다”며 “성실한 인성을 지녀 지도자에게도 믿음을 주고 있어 야구선수로서 많은 발전이 기대고 있다”고 말했다.

권동진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미래에 대해 걱정되는 부분도 있지만 꾸준히 운동과 학업을 병행하기 위해 적절히 시간을 배분하여 활용하고 있다”며 “자기계발을 위해 더 노력하고 생각하는 운동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성용 기자 ssy147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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