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창원 LG의 포인트가드 김시래가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1일 “국가대표 최종 12인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김선형(SK)이 부상으로 이탈해 김시래를 대체 선발했다”고 발표했다.
김선형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지난달 31일 전주 KCC전 이후 코트를 밟지 못하고 있다.
김시래는 올 시즌 정규리그 41경기에 출전해 평균 26분57초를 뛰며 10점 3.8어시스트 2.7리바운드 1.1스틸을 기록 중이다.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은 오는 22일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시리아, 24일 레바논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이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상황이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