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CK-1 IT융복합시스템인력양성사업단이 방학 중 학생들을 해외 유수의 대학연구소 현장학습을 지원해 호응을 얻었다.

전북대 CK-1 IT융복합시스템인력양성사업단(단장 송철규)에 따르면 동계 오프캠퍼스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보스턴(Boston) 의료수술 영상회사 웨일 이미징 컴퍼니(Whale imaging company)와 MIT 로보틱스 랩(MIT robotics lab)에 2주 동안 22명의 학생을 파견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웨일 이미징 컴퍼니(Whale imaging company)에서 초음파 영상장비로 시술 환자 상태를 모니터링 하는 바이오이미징(Bioimaging)을 실습했다.

MIT 로보틱스 랩에서는 쥐 실험을 통해 인체에 적용해보는 동물 생물학 강의를 듣고 이를 토대로 박사 연구원과 함께 의학 관련 세미나에도 참석해보는 등 세계적인 연구 현장을 체험했다.

MIT 연구소와 보스턴대학, 노스이스턴 대학 등을 탐방하고 브레인 코(Brain co)와 보스턴 파인(Boston Fine) 미술 박물관 투어와 체험 활동을 가졌다.

영어실력 향상을 위한 회화교육과 현지 학생과 석·박사 등의 멘토링을 통해 진로를 모색했으며 로브스 앤 피쉬스 밀(Loaves and Fishes Meal) 프로그램에 참여, 보스턴의 노숙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봉사활동도 참여했다.
신성용 기자 ssy147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