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는 신산업 기업맞춤형 직업훈련인 ‘항공지상조업사’과정 1차 교육생 20명을 22일까지 모집하한다고 13일 밝혔다.
‘항공 지상조업사’과정은 공항의 램프지역에서 화물조업 운영계획과 안전품질, 생산성 관리계획 등을 수립・운영하는 항공인을 양성하며 8주간 하루 4시간씩 총 160시간의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과 연계된 업체는 대한민국의 항공 지상조업사의 선도기업 ‘샤프에비에이션케이(Sharp Aviation K)㈜’로 항공여객, 항공화물, 항공정비, 항공조업 관련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한국공항과 아시아나 에어포트에 이어 국내 3위 업체이다.
샤프에비에이션케이㈜는 인천, 군산, 제주, 김포 등 전국 7개 공항에 인력을 투입하고 있으나 지상조업사의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에 맞춰 이번 취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훈련생 자격조건은 군산시에 주소를 둔 실업자 또는 미취업자이며 졸업직전 학기인 졸업예정자도 참여가 가능하나 고용위기업종 실직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우수 훈련생에게는 훈련과정을 마침과 동시에 샤프에비에이션케이㈜에 취업하며 훈련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63-450-1322)로 문의하면 된다.
신성용 기자 ssy147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