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방탄소년단(BTS)의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 방문을 환영했다.
2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웰컴 투 웸블리, BTS”라며 “손흥민 선수가 늘 멋진 골을 넣고 환호하는 이곳 웸블리! 다가오는 6월 1일, 또 다른 대한민국의 스타 BTS가 이곳을 찾아 콘서트를 갖습니다!”라고 한국어로 환영 인사를 전했다. 여기에 ‘#환영해요 #BTS #방탄소년단 #대한민국’ 등의 해시태그도 덧붙이며 방탄소년단을 반겼다.
토트넘의 홈구장이기도 한 웸블리 스타디움은 최근 큰 인기를 모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속 ‘라이브 에이드'(LIVE AID)’가 열린 곳이기도 하다. 총 9만석을 보유한 곳으로, 많은 팬들을 수용할 전망이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5월부터 전 세계 8개 지역 10회 공연 일정으로 스타디움 투어에 돌입한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