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SKY 캐슬'에서 인연을 맺은 김보라-조병규 커플의 과감한 애정표현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에서 조병규와 김보라의 열애설에 대해 대뤘다.
이날 방송에서 김보라와 조병규의 열애설을 보도했던 기자는 "다른 스타들이 연애를 하면 사람 없는 장소를 선호하는데, 이 둘은 팬들이 많이 알아보는데도 당당하게 돌아다녔다"며 "스스럼없이 스킨십을 했는데, 백허그를 하거나 팔짱을 끼거나 하는 게 커플 분위기가 났다"고 말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두 사람은 백허그를 한다거나 같이 손을 잡고 길을 걷는 등 여느 20대 풋풋한 커플의 모습과 같았다.
앞서 두 사람은 열애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한 바 있다. 조병규는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누나(김보라)가 약해서 휘청거리길래 손을 잡아준 것일 뿐"이라며 열애설에 선을 그었다.
그러다가 결국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더팩트 보도 이후 "2월 초부터 교제하고 있다"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