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의 김지현과 채리나가 현재 임신을 준비 중임을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6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박준금, 이혜정과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장기기증도 아깝지 않은 절친"이라고 밝힌 김지현과 채리나는 "신혼여행도 함께 다녀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채리나는 "김지현은 10월에 결혼식 올렸지만, 11월에 결혼한 나를 위해 신혼여행을 미뤘다"며 "25년을 함께한 멤버로 신혼여행 함께 간 여자멤버는 없을 거다. 자부심 가지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김지현은 "현재 5번째 시험관 시술을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임신이 잘 안돼서 더 간절해지는 마음이 있다"며 덤덤하게 말했다.
반면 채리나는 "임신을 위해 치질수술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치질을 언급하면서 "피곤하면 더 붓는다"며 "임신하면 증상이 악화된다고해 치질수술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채리나는 "모두 엄마가 되기 위한 과정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