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문화재단은 4일 3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시립미술관 대회의실에서 조요한(54) 제4대 상임이사 취임식을 가졌다.
조 상임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모든 시민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공연장과 미술관의 문턱을 낮추고, 문화소외계층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며 “직원들도 열정을 갖고 업무에 임해 달라"고 밝혔다.
임기 2년의 조 상임이사는 1990년 세종문화회관 근무를 시작으로 2004년 중구문화재단, 2006년 경기도 문화의 전당 문화사업본부장, 2016년 부산문화회관 문화예술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30년간 문화예술 실무 및 경영을 담당해왔다
오산=최원만 기자 cwn686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