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이 오는 29일까지 '2020년 청년어업인 어촌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창업 초기 청년어업인의 안정적인 어촌정착을 지원해 어촌 이탈을 방지하고, 우수한 청년인력이 어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만 18~40세, 어업경력 3년 이하의 귀어인 및 후계어업경영인 중 신규어업창업자이며, 월 최대 100만 원의 지원금을 3년간 연차별로 차등 지급한다.
신청희망자는 오는 29일까지 강화군청 해양수산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많은 청년들이 어촌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이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어촌지역에 젊은 바람을 일으켜 어촌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