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이수

김포시의회,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이수

기사승인 2019-03-06 16:56:04

경기도 김포시의회는 5일 신명순 의장을 비롯해 의원 7명이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청렴교육을 받았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교육은 시의회가 그동안 표방했던 지방의회의 지속적인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반부패·청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주민대표로서의 청렴 리더십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에서는 한상덕 경상대학교 교수의 존경받는 지도자 리더십 강의와 지역사회 주민의 대표로서 청렴한 의정활동을 다짐하는 청렴서약, 최근 청탁방지법 위반 각종 행위와 판례 등 실무교육, 안양시의회와 충북도청 공무원이 함께 참여한 청렴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리더십 강의에서 한 교수는 으로 하는 리더십이 아니라 조직과 사회에서 로 뛰는 감동의 리더십을 강조하며, 진실한 마음과 눈으로 주의를 둘러보고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당부했다.

신 의장은 국민권익위가 마지막으로 발표한 김포시의회의 청렴도 평가는 도내 최상위였다면서 하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반부폐·청렴 교육의 정기적인 참여는 물론 부정부패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관련 법규 등도 적극 정비해 시민의 신뢰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의회는 오는 19일 열리는 제191회 임시회에서 반부패·청렴 의지가 담겨 있는김포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운영 조례 개정안을 상정해 행동기준을 정비할 예정이다.

김포=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
권오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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