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의회가 6일 3월 월례회의를 열어 김포도시철도 건설현장 10개 역사에 대한 점검에 들어갔다(사진).
시의회는 도시철도 현장점검반(2팀)을 구성해 양촌역~운양역, 사우(김포시청)역~김포공항역 등 시승과 함께 이용객 동선을 고려한 역사 내부 및 외부 마감상태 등을 살펴보기로 했다.
또 교통이동 약자에 대한 편의를 확인하기 위해 장애인편의기술지원센터 도움을 받아 함께 점검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봉사활동과 환경 문제도 논의했다
의원들은 오는 29일 북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일일배식 도우미 봉사활동을 하며 관계자와 이용객의 목소리를 경청할 계획이다.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점검 등 환경개선 20개 단위사업에 대해서는 3개 팀으로 의원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을 확인할 예정이다.
학운2산단 LNG 열병합발전소 건설은 추후 사업자를 포함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신명순 의장은 “환경 및 7월 개통 예정인 도시철도 문제는 시의회의 중점적인 관심사항”이라며 “시민 목소리를 경청해 문제 해결이 될 수 있도록 집행기관과 협업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포=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