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카메라, 4730만 화소 콤팩트 신제품 출시

라이카 카메라, 4730만 화소 콤팩트 신제품 출시

기사승인 2019-03-08 16:51:59

독일 명품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가 Q 시리즈의 신제품 라이카 Q2(Leica Q2)를 출시했다.

8일 라이카에 따르면 신제품은 오리지널 라이카 렌즈인 라이카 주미룩스 28mm f/1.7 ASPH.와 고화소 풀 프레임 CMOS 센서를 장착했다. 업그레이드된 성능을 자랑하는 3.68메가픽셀의 OLED 전자식 뷰파인더는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하며, 4730만 화소의 센서는 전력 소모는 더욱 낮아졌음에도 4K 고해상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제품의 라이카 주미룩스 28mm f/1.7 ASPH. 렌즈와 빠른 조리개 값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최고의 이미지를 구현한다. 렌즈로부터 17cm의 근접 초점 거리를 갖춘 매크로 모드로 간편하게 전환할 수 있으며, 수동 또는 자동 초점 중 선택할 수 있는 실용적인 잠금 장치가 렌즈에 장착되어 콤팩트 카메라라는 이름에 걸맞게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된 디지털 줌 기능은 최대 75mm까지 확장하여 이미지를 더욱 유연하게 연출할 수 있다. 본래의 28mm 화각 외에도 35, 50 또는 75mm 디지털 크롭으로 다양한 앵글을 즉각적으로 연출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새롭게 변경된 디옵터 설정 다이얼 과 셔터 릴리즈 버튼은 이전 모델보다편리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라이카 Q2는 0.15초 안에 피사체의 초점을 맞출 수 있는 콤팩트 풀 프레임 카메라 군에서 가장 빠른 오토 포커싱 성능을 자랑한다. 새롭게 개발된 ‘라이카 마에스트로 2 프로세서’는 초당 10장까지 높은 해상도의 이미지 처리가 가능토록 했다.

사용자들은 라이카가 선보이는 스마트 폰 전용 앱인 라이카 포토스(Leica FOTOS)’를 통해 스마트 폰에서 카메라를 원격 제어하고 iOS 또는 안드로이드 장치로 사진을 빠르고 쉽게 무선으로 전송할 수 있다. 사용자는 소셜 미디어에 사진을 바로 공유하거나 이미지 편집 후 다양한 방법으로 사진을 공유할 수 있다.

윤광준 사진작가는 “평상시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만만한 물건은 아니다”라며 “다만 기왕 산다면 무리를 해서라도 사면 후회하지 않을 제품”이라고 극찬했다.

라이카 Q2는 오늘부터 전국 라이카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전용 액세서리는 다음달 중순에 출시 예정이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라이카 카메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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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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