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총장 정영선) 실용사회복지과는 지난 8~9일 대부도재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신입생을 대상으로 MT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용사회복지과 MT는 소통과 화합이라는 주제로 학기초 신입생들의 학교적응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고 신입생들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과 화합을 위한 역량을 기르기 위해 진행했다.
주요 진행 프로그램으로는 ‘자신이 좋아하는 사진을 찾아 탐색활동하기’ ‘자신의 이미지와 미래 소망을 찾아 작업 활동하기’ ‘활동 후 작품으로 자신을 소개하고 타인 이야기 경청하기’ 등이 있었다.
송기영 교수는 집단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산 이름 빙고, 스피드 퀴즈, 속담 퀴즈, 집중력 테스트, 대표자 게임 등을 진행하여 학생들이 서로 간의 어색함을 벗어버리고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도록 했다. 제갈선아 교수는 미술치료 '실용사회복지학과 2019 탐색하고 도전하자'는 자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타인을 공감하고 배려하는 관계기술과 의사소통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실용사회복지과 이상주 학과장은 “신입생들이 학교생활에 재미를 느끼고, 사회복지에 호기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신입생 오주석 학생은 “사회복지라는 것이 막연하게 느껴졌으나 이번 MT를 계기로 조금 알게 되었고, 같은 과 학생들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산=최원만 기자 cwn686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