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 신장1동은 11일 독립유공자 유족을 직접 방문해 독립유공자 명패 부착 사업을 실시했다(사진).  

2019년 국가보훈대상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보훈대상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하여 국가보훈처와 지자체 협력을 통해 마련됐다.  

독립유공자 故 이상욱씨의 증손자 임창식씨는 "부착된 명패를 보니 증조부에 대한 존경심이 새삼 느껴진다"며 즐거워했다.   

오경준 신장1동장은 "독립유공자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을 수 있다"며 "조국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평택=최원만 기자 cwn686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