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남(32)과 스케이트 선수 이상화(30)가 목하 열애 중이다.
이상화의 소속사 본부이엔티는 16일 “양측 확인결과 두 사람은 최근 5~6개월 전부터 호감을 가지고 만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열애를 공식화했다.
이날 오전 마켓뉴스는 강남과 이상화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방송 촬영을 계기로 가까워진 이들은 최근 일본 여행도 같이 갔다 오는 등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남은 지난 2011년 그룹 M.I.B로 데뷔해 ‘G.D.M’, ‘들이대’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또 ‘정글의 법칙’,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강남스타일’, ‘히트맨’, ‘치킨의 제왕’ 등 다수의 예능에 출연해 두각을 나타냈다. 2015년부터는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이다.
이상화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빙속 여제’로 떠올랐다. 이후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금메달,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을 따냈다.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