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학선 도하월드컵 2연속 금메달

양학선 도하월드컵 2연속 금메달

양학선 도하월드컵 2연속 금메달

기사승인 2019-03-24 06:40:13

양학선(수원시청)이 국제체조연맹(FIG) 도하월드컵에서 2연속 금메달을 차지했다. 

양학선은 24일(한국시각) 카타로 도하에서 열린 FIG 기계체조 개인종목 월드컵 도마 결승에서 1-2차 시기 평균 15.266점으로 이고르 라디빌로프(14.916점)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8명의 파이널리스트 중 5번째로 포디움에 선 양학선은 1차 시기 난도 6.0, 자신의 기술 '양학선'을 시도했다. 실시에서 9.466점을 받아내며 15.466점을 기록했다. 

2차 시기는 난도 5.6의 '로페즈'를 가볍게 뛰어냈다. 실시점수는 9.466점, 합산 15.066점을 찍었다. 

양학선은 평균 15.266점으로 유일하게 15점대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한편 양학선은 24일 귀국해 6월 제주 코리아컵과 10월 세계선수권을 대비해 훈련할 예정이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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