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프리메라리가 10대 유망주 베스트 11 선정

이강인, 프리메라리가 10대 유망주 베스트 11 선정

기사승인 2019-03-26 11:08:40

이강인(18·발렌시아)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대 유망주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프리메라리가에서 최고 잠재력을 지닌 10대 유망주를 뽑아 베스트11을 구성했다. 이강인은 4-4-2 포메이션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꼽혔다. 

매체는 “이강인은 2017년부터 발렌시아B팀 소속으로 26경기에서 4골을 넣었다. 발렌시아 최초의 아시아 선수”라고 평가했다. 

이강인과 함께 팀동료 페란 토레스, 발레리 페르난데스(비야 레알), 비니시우스(레알 마드리드) 등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벤투호에 승선한 이강인은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콜롬비아와 평가전에서 A매치 데뷔를 노린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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