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3일 시의회 의원집무실에서 신미숙 위원장을 비롯한 경제환경위원 4명, 환경사업소장, 자원순환과장, 환경지도과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사업소와 간담회를 가졌다(사진).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부각되고 있는 관내 폐기물 비위생매립장과 무단방치 폐기물과 관련, 담당부서로부터 현안사항과 추진현황에 대해 청취한 뒤 향후계획과 대책마련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한 경제환경위원들은 이날 “비위생매립장과 관련해 타 시․군 사례를 파악하고, 법률자문을 받는 등 적법한 처리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들은 “지난해부터 문제가 커진 봉담읍 세곡리 등 무단 방치되어 있는 폐기물과 관련해서는 빠른 조치를 통해 2차 피해를 방지하고, 향후 방치할 우려가 있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철저한 지도감독과 피해사례를 전파하는 등 재발방지 대책 수립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최원만 기자 cwn686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