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는 오는 19일까지 무인 식품자동판매기 140대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등 외부환경에 노출되어 오염 요인이 커짐에 따라 실시되는 이번 위생점검에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위생과 직원이 ▲무허가․무신고 제품 및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자판기 내부 하루 1회 이상 세척 여부 ▲옥외에 설치된 자판기의 차양시설 설치 여부 ▲시설물 멸실(폐업 신고 미이행)사항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식품취급시설 위생관리 철저에 대해 합동점검한다.
임옥규 화성시 위생과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동판매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식품안전 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최원만 기자 cwn686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