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는 11일 300여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빅데이터의 이해와 ‘화성 데이터 로’ 시스템 활용역량을 강화해 스마트한 맞춤형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활용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 4월 구축돼 ‘데이터 품질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화성 데이터 로’는 인구, 민원, 복지, 교통, 재·세정 등 주요 분야 빅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 관리, 분석, 시각화할 수 있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이다.
이날 교육은 권석민 정책기획과 데이터분석지원팀장이 나와 빅데이터의 이해, 데이터 기반 행정 수행사례 소개, 화성 데이터 로 사용법 등에 대해 실시됐다.
장경의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공직자들이 4차 산업시대의 핵심인 빅데이터를 이해하고 스마트행정 실현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금년 중으로 시민용 ‘화성 데이터 로’도 오픈해 빅데이터 활용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성=최원만 기자 cwn686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