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의 경기력에 현지 언론이 쓴소리를 뱉었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튼 호브 앤 앨비언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날 브라이튼은 10백을 쌓아 골문을 걸어 잠갔다. 토트넘은 후반 43분에야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중거리포로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손흥민은 브라이튼 수비를 상대로 좀처럼 해답을 찾지 못했다. 드리블 시도는 한 차례에 그쳤고 3차례나 공을 뺏기는 등 좋지 않은 모습이었다.
런던 지역지 풋볼런던은 손흥민의 플레이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매체는 평점 4점과 함께 “손흥민은 허우적거리고 지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브라이튼의 밀집 수비에 맞서 양쪽 측면에서 많은 움직임을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매체는 페르난도 요렌테, 루카스 모우라에게도 4점을 줬다. 결승골의 주인공 에릭센이 7점으로 팀내 최고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