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경찰서는 23일 경찰서 강당에서 녹색어머니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발대식에는 강복순 경찰서장, 정하영 시장, 신명순 시의회의장, 김정덕 교육장, 34개 초등학교 교장, 녹색어머니회 임원진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새 임원진에 대한 위촉장과 전 임원진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한 뒤 올 한해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김포 녹색어머니연합회 정미라 회장은 “1만5000여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어린이가 먼저인 스쿨존 조성을 위해 모였다”며 “노란 깃발의 울타리 안에서 어린이가 안심하고 길을 건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복순 서장은 “교통사고의 위협으로부터 아이들을 지킬 수 있도록 최고의 교통환경을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면서 “녹색어머니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올 한해도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