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류현진의 선발 등판 일정이 확정됐다.
다저스는 25일(한국시간) 류현진이 오는 27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후 클레이튼 커쇼와 리치 힐이 차례로 등판한다.
류현진은 지난 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 나섰으나 투구 중 왼쪽 사타구니 근육 부상을 당했고 21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을 통해 복귀했다.
류현진은 밀워키와의 복귀전에서 홈런 2방을 맞으며 2실점 패전투수가 됐으나, 5⅔이닝 동안 탈삼진 9개를 잡는 등 만족스러운 구위를 보였다.
맞대결을 펼칠 피츠버그의 선발 투수는 우완 크리스 아처다.
강정호와의 맞대결도 예상된다.
류현진은 강정호와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한 번도 맞붙은 경험이 없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