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레이가 환상적인 발리 슈팅으로 시즌 2호골을 장식했다.
에스파뇰 우레이는 25일(한국시간) 스페인 RCDE스타디움서 열린 ‘2018-20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4라운드 셀타비고와 홈경기에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1골을 터뜨리며 팀의 1-1 무승부에 기여했다.
우레이는 전반 33분 문전에서 로빙패스를 받은 뒤 환상적인 발리슈팅으로 골문을 젖혔다.
우레이의 프리메라리가 시즌 2호골이다. 지난 3월2일 레알 바야돌리드전에서 첫 골을 터뜨린 뒤 54일 만에 골 맛을 봤다.
최근 기량 미달이라는 평가를 받아왔지만 이날 골로 우려를 조금 덜어냈다.
우레이는 중국 시나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훈련장이나 경기장에서 소통이 원활하다. 동료들이 나를 이해해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골 상황에 대해서는 “패스가 너무 좋았다. 이 골로 자신감이 붙었다”고 전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