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의 의문 “PFA 올해의 팀, 손흥민-아자르도 제외”

英 언론의 의문 “PFA 올해의 팀, 손흥민-아자르도 제외”

기사승인 2019-04-26 09:44:32

영국 언론이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선정한 올해의 팀에 손흥민(토트넘)과 에당 아자르(첼시)가 제외된 것에 의문을 표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PFA 올해의 베스트11 명단을 공개했다. 

4-3-3 포메이션의 베스트11에는 골키퍼 에데르송(맨체스터 시티), 앤드류 로버트슨, 알렉산더 트렌트-아놀드, 버질 반 다이크(이상 리버풀), 에므리크 라포르테(맨시티), 페르난지뉴, 베르나르두 실바(맨시티),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라힘 스털링, 세르히오 아구에로(이상 맨시티), 사디오 마네(리버풀)가 선정됐다. 

포그바를 제외하곤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맨시티와 리버풀 선수들로 명단이 꾸려졌다.

하지만 영국 런던 이브닝 스탠다는 25일(한국시간) “베스트11에 16골 13도움의 아자르가 없는데다 토트넘의 간판스타 손흥민도 빠졌다”며 의문을 표했다.

아자르는 올 시즌 리그에서 최다 공격포인트를 작성했다. 손흥민 역시 베스트11에 포함된 선수들 못잖은 임팩트를 뽐냈다. 

매체는 “손흥민은 올 시즌 국제대회를 2번이나 참가하면서 12골 6도움을 올렸다”며 “잉글랜드 주장인 케인이 부상 문제를 겪는 동안 그를 대신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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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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