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우리병원이 개원 17주년을 맞아 27일 김포제일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제8회 이웃사랑 그림그리기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대회에는 김포시내 초등학교장으로부터 추천된 30개교 35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김포우리병원은 매년 개원과 어린이날을 기념해 어린이들이 그림을 통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사랑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수상자로 선정된 어린이에게는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상, 김포우리병원장상 등과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수상 작품은 환자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병원 내 전시 및 병원 달력 제작 등에 활용된다.
고성백 김포우리병원장은 “그림그리기대회에 성원을 보내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리며,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대회를 통해 꿈과 희망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우리병원은 개원 이래 지역 초·중·고 졸업생에 대한 장학사업, 저소득층 방과 후 공부방 운영, 부모교육 프로그램 운영, 경기 꿈의대학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 꿈나무들의 희망을 키워나가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포=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