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구구단에게 폐 그만" 팬 댓글에 "스밍이나 돌려라" 지적

한서희, "구구단에게 폐 그만" 팬 댓글에 "스밍이나 돌려라" 지적

기사승인 2019-05-07 17:23:04

MBC '위대한 탄생' 출연자로 이름을 알린 한서희가 걸그룹 구구단의 멤버 2명과 식사하는 사진을 SNS에 업로드했다가 팬들과 설전을 벌였다.

한서희는 지난 4일 구구단 멤버 나영, 하나와 함께 만나 식사를 했다며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얼굴을 스티커로 가린 상태지만 팬들은 충분히 알아볼만한 사진. 한서희와 나영, 하나는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함께 연습했던 사이다.

한서희는 2017년 빅뱅 멤버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 등으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등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에 구구단 팬들은 나영, 하나가 구설수에 오를 것을 걱정하며 "구구단한테 민폐 좀 그만 끼쳐"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서희는 비판 댓글이 이어지자 해당 사진을 삭제하는 한편, 자신이 식사를 샀다며 멤버들에게 폐를 끼친 적이 없음을 시사했다. 이어 한서희는 "구구단한테 민폐 좀 그만 끼치라"는 댓글에 "이럴 시간에 구구단 스밍(스트리밍)이나 돌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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